[여의도 SNS] 조정식 "故 김수환 추기경 말씀처럼 정치하겠다" 外<br /><br />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, 여의도 SNS입니다.<br /><br />어제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1주기였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자신의 SNS에 "고맙습니다, 서로 사랑하세요"라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메시지를 실으며 "사랑과 희생으로 국민의 존경을 받은 고 김수환 추기경"을 추억했습니다.<br /><br />고 김수환 추기경이 인생의 스승이자 정치적 버팀목이었다고 밝힌 조 의원은, "초선의원 당선 후 어떻게 정치해야하는지 여쭙고, 아직도 그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"면서"추기경님께서 항상 말씀하셨던 이해와 관용과 포용과 낮춤의 정치를 하겠다"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습니다.<br /><br />다음 SNS입니다.<br /><br />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고향 밀양에서 경남 양산으로 선회해 총선 출마의지를 드러냈죠.<br /><br />홍 전 대표는 "밀양으로 내려 온 지 불과 17일 만인 이번 주 목요일에 13번째로 다시 이사 가야 한다"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"태어난 고향을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부·울·경 40석 전체를 석권할 수 있는 요충지인 문재인 정권의 성지, 양산에서 미래통합당의 새 바람 일으킬 것"이라고 결의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또 "양산도 경남이고 경남 전체가 내 고향이다. 다시 뛰는 내 고향, 양산으로 만드는 데 진력을 다 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 SNS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주말부터 오늘까지,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"어제부터 내린 눈이 잠시 멈추더니 새벽부터 함박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"고 소복하게 눈이 쌓인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세상이 온통 하얗다, 남아있는 코로나19를 완전히 덮어버렸으면 좋겠다"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